직장 의료보험비가 임금상승률과 물가 인상율을 넘어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서민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카이저패밀리재단(KaiserFamilyFoundation)의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직장 의료보험비는 임금인상률 2.7%와 물가상승률 3.5%보다 높은 평균 9.7% 상승했다.
지난 2000년이후 5년동안 임금은 15% 오른 반면 직장 의료보험비는 73%의 상승을 기록했다.따라서 직장 의료보험 중 가족플랜은 연간 평균 1만880달러, 개인플랜은 4,024달러를 지불해야 한다.연간 평균 1만880달러의 의료보험 가족플랜 비용은 최저임금을 받는 근로자의 연간 소득 1만
712달러를 초과하는 금액이다.
직장 의료보험비가 상승함에 따라 의료보험을 제공하는 회사들도 줄어들어 지난 2000년에 69%의 회사가 직원들에게 의료보험을 제공한 반면 올해에는 60%로 줄어들었다.한편, 현재 대부분의 직장 의료보험은 코페이먼트(Co-payment)를 요구하고 있는데 코페이먼트 금액으로는 20달러나 25달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권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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