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충주 주밴쿠버총영사 한인언론과 기자간담회
▶ “부임 1년…교민 협력에 감사”, 이민자료안내서’ 발간 계획
“올해 한국과 캐나다는 정치·경제적으로 양국 상호간 매우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다.”
최충주 주밴쿠버총영사는 28일 총영사 관저에서 본보를 비롯한 10개사 소속 기자들과 함께 한 만찬 모두에 이같이 밝히고, 한국과 캐나다간에 실질적 교류 증진이 이뤄지길 기대했다.
최 총영사는 지금 한국과 캐나다간 관계증진이 요구되는 이유로, 먼저 한국과 캐나다간 무관세협정인 에프티에이(FTA)가 현재 내고 상태에 들어간 상태이며, 부산에서 열린 APEC 회의를 앞두고 한국과 캐나다간 교류가 예상되며, 2010년 위슬러 동계올림픽 준비상황에 대한 밴치마킹을 위해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인 강원도지사가 밴쿠버를 방문하는 등 일련의 만남 들을 지적했다.
최 총영사는 또 “최근 한센 장관을 만나 BC주 위상이 한국에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고 지적하고, “‘팀-BC’를 구성해 한국을 방문할 것을 제안했다”면서 “한센 장관으로부터 긍정적 답변도 들었다”고 덧붙였다.
최 총영사는 특히 밴쿠버 총영사로 부임한지 1년여 되는 동안 대과 없이 지낼 수 있도록 협력해준 교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최 총영사는 앞으로 계속해서 영사관과 교민과의 관계를 밀착시켜나가는데 깊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영사들이 강사로 나서 달라진 영사업무에 대한 설명회를 갖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최 총영사는 직무하는 동안 갓 유학생이나 이민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변변한 자료가 없다는게 안타까웠다면서 ‘이민자료안내서’를 발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 총영사는 영사관과 언론 모두 한인들의 권익보호와 국익을 위해서 뛰는 만큼, 언론의 생산적 비판을 당부했다. /안연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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