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정부의 규제방안에 반발
▶ 전국교사노조도 BC지부 후원
주정부가 교사 임금동결 등 강경책을 구사하자 교사노조도 2단계 파업 돌입 가능성을 포함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결과가 주목된다.
지니 심즈 BC주 교사 노조 위원장은 4일 기자 회견을 통해 정부가 교사 임금 동결 조치를 취한 것에 대해“주 정부는 정의롭지 못한 결정을 내림으로서 4만2천 명에 달하는 공립 학교 교사들의 권리를 침해했을 뿐만 아니라 전문직업인인 그들의 의무까지 침해했다”고 비난했다. 그는“이에 따라 노조원들은 그들에게 주어진 모든 옵션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며“노조 집행부가 마련한 다음 단계 행동 사항에 대한 건의안과 관련, 내일(5일)투표를 실시한 후 저녁 7시30분 경 최종 결정 사항을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심즈 위원장은 2단계 파업 시행 여부 투표진행과는 별도로“주정부 대표와 협상하기 위해 우리는 사전 조건 없이 협상 테이블에 나갈 준비가 되어 있다. 해결책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국 교사 노조조직인 캐나다 교사 연합의 윈스턴 카터 회장은 내년 6월말까지 임금 동결을 결정한 주정부 결정에 대해“21만 명에 달하는 전국 노조원들은 BC주 정부와의 전투와 관련, BC주 지부와 뜻을 함께 할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