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째 계속되고 있는 교사 노조의 파업과 관련, 법원이 노조 재산을 동결하는 조치를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해결이 되지 않고 있다.
BC고등 법원이 13일 재판을 통해 노조 재산을 동결했다는 소식을 접한 지니 심즈 위원장은“노조원들은 파업에 따라 자신들에게 불리한 결과가 있을 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면서도 집행부에게 요구 조건 관철을 위해 파업 지속과 관련 행동을 위임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노조 간부와 추후 협의 후 입장을 밝힐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교사들의 파업은 궁극적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적 저항”이라고 언급함으로서 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파업을 계속할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이 날 BC고등 법원은 판결을 통해 1400만 불에 달하는 교사 임금 자산에 대해 30일 동안 동결조치와 함께 제3자에 의한 노조 사무실 및 집기 사용을 금지했다.
노조 측에 불법 파업에 따른 벌금을 부과할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재판부는 자금 지출 동결 판결을 내림으로서, 피켓을 든 노조원들에게 하루 50불씩 일당을 지급키로 한 노조 지도부를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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