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장한나가 밴쿠버 무대에 선다.
장한나는 오는 10월 22일과 24일 오후 8시 다운타운에 소재한 오피움 극장에서 밴쿠버 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 크리스티앙 아밍)와 협연을 갖는다.
장한나는 이번 밴쿠버 공연에서 브라암스의 트라직 오버쳐, 슈만의 첼로 콘체르토 등 3곡을 연주한다.
입장료는 27불에서 75불까지이며, 학생 노인 예약자는 할인이 가능하다.
밴쿠버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이번 장한나의 밴쿠버 데뷔에 대해서 환영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매혹적이고 서정시와 같은 수준 높은 연주를 기대하고 있다.
장한나는 1994년 파리에서 열린 제5회 국제 로스트로포비치 대회에서 11살의 어린 나이로 우승한 이래로, 뛰어난 국제적인 경력을 쌓아가고 있고,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의 생방송 공연을 통해 첼로 연주가로서의 국제적 명성을 높혀 가고 있다.
최근 밀란 플로렌스 파리 볼로그나 빌바오 아덴 런던 등지에서 공연을 가진 장한나는 앞으로 6개월 동안 미국의 음악의 도시에서의 공연과 유럽(런던 베를린 암스테르담 함브르크 로마 발렌시아 등) 아시아(도오쿄오) 투어를 기획하고 있다.
그라모폰 잡지로부터 올해의 ‘최고의 콘체르토’로 선정된 장한나는 오는 2006년에 새로운 앨범을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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