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플레 우려 및 경제 호황 반영
▶ 프라임 4.75%로
국내 경제 상황의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문가들의 당초 예상대로 금리가 인상되었다.
18일 오전 중앙은행은 발표를 통해 18일부로 기준금리를 0.25% 인상한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금리 인상 배경으로 국내 제조업 가동률이 최고 수준을 유지하는 등 경제가 호황 상태이며, 또한 통화 증가로 인한 물가 인상 요인을 잠재울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중앙은행은 에너지 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내년 하반기까지 물가 인상률은 약 3%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중앙은행의 이번 금리 인상 조치에 따라 루니화 가치도 상승해 이날 외환 시장에서는 전날 하락세에서 반전해 미화 1불 당 85.01센트로 출발했다.
기준 금리의 상승에 따라 주요 시중은행의 프라임 레이트도 동반 상승해 현행 4.5%에서 0.25%가 오른 4.75%가 됨으로서, 모기지와 일반 대출에서 변동 금리 상품을 택한 금융 소비자는 더 많은 부담을 안게 되었다.
한편 다음 번 기준 금리 발표는 12월6일로 예정된 가운데 CIBC금융그룹 산하 CIBC 월드마켓 소속 아브리 쉔펠드 연구원은 중앙은행의 경제 호조 지속 판단을 근거로“크리스마스 선물로 금리를 0.25% 추가 인상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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