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보험 부문만 적용
▶ 소비자 보호단체는 인하 요구
내년도 자동차 보험료가 동결된다.
24일 ICBC는 발표를 통해 금년 상반기 보험금 지급 규모가 지난 해 동기대비 13억4천만 불 증가함에 따라 보험료 인상(4.2%)을 건의한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ICBC측은 선택 부문이 아닌 기본(Basic) 보험 부문에 적용되는 상기 동결 조치와 관련 내년에 결손이 발생할 경우 주정부 방침에 의해 지닌 2003년이래 그 동안 축적된 이익 잉여금으로 보전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ICBC측의 이번 조치는 선택(Optional)보험 시장에서 민간 업체들과 경쟁에 놓이게 된 ICBC가 금년 초 선택 보험 부문 요금을 인하 또는 환급 조치를 취한데 이은 후속조치이다.
보험료 동결 또는 인하 문제는 BC주 공공요금 정책 등을 담당하는 BC유틸리티 위원회가 결정할 사안으로서, 동 위원회는 오는 12월 소비자 보호단체 등 관계자들이 입회하는 주민 공청회 실시 후 결정할 방침이다.
캐나다 소비자 연맹과 같은 소비자 보호단체는 그 동안 ICBC의 이익 잉여 규모가 엄청나다는 사실을 접한 후 기본 보험료 인하도 촉구해 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