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봉사센터(KCS.회장 김광석)공공보건부는 3일 플러싱 소재 뉴욕 조선족 동포회 사무실에서 무료 ‘아시안 B형 간염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뉴욕시의회 지원으로 KCS 공공보건부와 NYU 메디컬센터 등이 공동으로 실시한 이날 프로그램에는 예정보다 많은 100명 이상의 한인들이 참석, 김세진 가정의학 전문의와 B형 간염예방 웍샵을 가진 뒤 B형 간염 검진 및 접종, 치료 등의 시간을 가졌다.이 프로그램은 체류신분이나 보험 유무에 관계없이 뉴욕시 5개 보로에 거주하는 한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박지현 KCS 공공보건부 프로젝트 매니저는 오늘을 포함해 총 5회에 걸쳐 무료 B형 간염 프로그램을 실시 한다며 앞으로 플러싱을 비롯해 스태튼 아일랜드, 베이사이드 등지에서 열릴 프로그램에도 한인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형 간염은 한인 12명중 1명이 만성 간염에 간염 돼 있을 정도로 널리 퍼졌으며 간암이나 간경화로 전이될 위험성이 큰 전염병이다.
B형 간염 프로그램에 관한 문의는 KCS 공공보건부 전화 (212)-463-9685.
<윤재호 기자> jhy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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