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들 가운데 BC주가 생명공학 부문에 대한 투자를 가장 많이 끌어들일 정도로 매력적인 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밴쿠버에서 개최된 케네디언 파이낸싱 포럼에 연사로 참석한 톰슨 파이낸셜 매리 맥도날드 부사장은 밴쿠버 경우 금년도 생명공학 벤처 투자 총액의 30%를 차지해 전국 1위의 자리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그는 금년 1월부터 9월까지 9개월간 생명공학 부문에 대한 투자 총액은 2억4천2백만 불이며 이 중 30%를 밴쿠버가 차지한 것은 지난 해 7% 대비 괄목할 만한 증가라고 지적했다. 그는“BC주 생명공학 벤처에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며“BC주가 IT에 이어 생명공학 분야에서도 뚜렷한 자리 매김을 하고 있음을 반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적인 투자 예로서 금년 초 암 치료 연구에 주력하고 있는 제약 및 생명공학 회사인 셀레이터가 4천만 불(미화) 투자 유치를 이끌어 냈는데 이는 2005년 북미 최대 규모의 생명공학 투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톰슨 파이낸셜 측이 밝힌 여타 주요 도시별 금년도 생명공학 벤처 투자 유치 비율을 보면 밴쿠버에 이어 ▲몬트리얼이 21%▲오타와 21%▲토론토 15%▲빅토리아 2%▲캘거리와 에드먼튼을 합쳐 2%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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