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C 암연구소 관계자…생존율 낮아
▶ 담배-술 과다 애용자 검진 필요
BC 암연구소가 구강암을 발견하는 새로운 기술을 시험 중에 있는 가운데 구강암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미리암 로신 상임 과학자는 15일 구강암은 참으로 고약한 질병이라고 지적하면서 구강암 조기 발견을 위한 연구비로 250만 불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구강암은 입과 얼굴 아래 부분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조기에 발견하지 않는 한 생존율이 매우 낮은 질병이다.
로신 상임 과학자는 구강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지난 10년 동안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면서 이는 너무 늦게 발견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구강암 환자 415명에서 5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BC 암 연구소는 위험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는 담배를 많이 피우고 술을 과다하게 마신 환자들을 집중 조사를 벌였다.
연구는 환자들에 대한 치과 치료를 포함해 심각한 환자들에 대한 암에 대한 일상적인 체크에 이르기까지 진행됐다.
이 같은 연구로 인해 코퀴틀람에 사는 레나 폴로위치(74세) 할머니는 질병 치료의 혜택을 이미 받았다고 말했다.
폴로위치 할머니는 지난 6년 전 의사에게 자신의 증세를 설명한 뒤 구강암에 대한 조기 진단을 받기도 했다.
#구강암에 대한 요소들.
■구강암은 입술, 혀, 이빨, 잇몸, 입안의 천장과 아래 부분에 발생한다.
■구강암은 캐나다에서 모든 암의 2.3%를 차지한다.
■5년간 생존율은 낮으며, 적어도 50% 미만이다.
■위험요소의 핵심은 흡연자에게 많으며 특히 술과 함께 할 경우, 씹는 담배를 애용할 경우, 태양에 많이 노출됐을 때, 여자보다 남자가 구강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
■증상은 입과 입술에 난 염증이 치료되지 않으며, 잇몸과 혀 그리고 입안에 반점이 생기고, 귓속이 아프거나 목소리에 변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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