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 이하’는 4개월째 동결
2006회계연도 취업비자(H-1B) 쿼타의 조기소진으로 취업비자 발급이 3개월을 넘겨 4개월째 동결되고 있는 가운데 석사학위 이상 취득자에 한정해 추가로 2만개가 배정된 취업비자 비쿼타분은 여전히 4,000개가 남아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방이민귀화국(USCIS)는 2006회계연도분 일반 취업비자 쿼타 5만8,000개는 이미 지난 8월 10일 완전 소진됐으나 석사 학위이상 취업비자 비쿼타분은 지난 14일 현재 1만6,098개가 접수돼 아직 3,902개의 취업비자 발급 여유분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재 석사학위 이상 취업비자는 비쿼타분 2만개 중 1만 2,647개가 발급되고 3,451개가 심사 중이다.
또 제조업, 건설업, 헬쓰캐어, 병원서비스업종 등 계절적으로 노동력 부족현상을 나타내는 일부 업종에 한해 발급되고 있는 H-2B비자의 경우 21일 현재 2만 7,937개가 승인되고 7,631개가 심사 중으로 접수분이 3만 5,568개로 집계돼 이미 2006회계연도 상반기 쿼타 3만 3,000개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H-2B비자 연간 쿼타는 6만 6,000개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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