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어머니회, 불우아동 돕기 캠페인
봉사단체인 나라사랑 어머니회 서부지회가 이번 겨울 동안 ‘사랑의 저금통’ 캠페인을 펼치며 불우아동을 위한 온정 나누기에 나선다.
나라사랑 어머니회 서부지회는 29일 JJ 그랜드호텔에서 11월 정기 모임을 갖고 LA와 샌프란시스코, 라스베가스, 샌디에고 지부에서 12월1일부터 4개월 동안 사랑의 저금통 캠페인을 범동포 차원의 행사로 전개하기로 결정하고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 모금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사랑의 저금통은 LA에 70개, 나머지 지역에 각 10개씩 총 100개가 한인타운의 마켓과 은행 등 회사를 중심으로 배포된다. 각 지부에서 걷힌 성금은 30%는 나라사랑 어머니회 본부로 보내져 전세계 불우아동을 위해 사용되며 나머지는 해당 지역의 불우아동을 위해 쓰여진다.
나라사랑 어머니회 지희순 캠페인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실시된다”며 “한인들의 호응이 좋을 경우에 캠페인이 미 동부와 일본, 한국 등 전세계로 퍼져나갈 것”이라며 사랑의 온정 나누기에 한인들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나라사랑 어머니회는 12월 말 1차로 성금 집계를 마친 후 나눔선교회와 싱글 맘 등 시급히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단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성금 배포에 나선다. 성금 기부자에게는 세금 공제혜택도 주어진다.
나라사랑 어머니회는 12월9일 오전 11시 LA 북창동순두부 윌셔지점에서 회원들이 성금모금 공개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도움을 받기 원하는 사람은 (562)623-0675로 연락하면 된다.
<이석호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