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모금 운동
한국의 장애인을 돕기 위한 한인 봉사단체의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캠페인’이 남가주에서도 펼쳐진다.
2003년부터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의 ‘작은 나눔’(회장 박희달)은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중국에서 제작한 휠체어 120대를 한국의 자선봉사단체인 ‘나눔과 기쁨’에 전달하기 위해 남가주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박희달 회장은 “20대의 휠체어로 시작한 캠페인이 벌써 120대까지 늘었다”며 “고국의 장애인들에게 봉사의 손길을 조금 더 뻗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작은 나눔은 이번 달 홈페이지(www.tsofa.org)를 오픈해 그동안 활동상을 소개하고 캠페인에 동참할 한인들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다.
비영리단체 등록을 마친 작은 나눔은 2006년 4월 세금보고 전까지 한인들이 기부에 따른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를 거의 완료한 상태다.
미주 한인들의 정성이 담긴 휠체어는 서경석 목사, 소설가 최인호씨, 필라 코리아 윤윤수 회장 등으로 구성된 나눔과 기쁨의 심사위원단으로부터 공정한 심사를 거쳐 휠체어가 절실히 필요한 한국의 장애인에게 전달되게 된다.
▲도움주실 분은 (510) 708-2533
<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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