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노상강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타운을 걷던 70대 한인노인이 2인조 흑인강도에게 가방을 강탈당했다. LAPD 윌셔경찰서는 18일 오후 2시께 타운내 11가와 웨스트 모어랜드 인근에서 길을 걷던 한인노인 유모(72·여)씨에게 초록색 셰비 로미나(차량번호 5HXW440)를 탄 40대 중반 흑인 남녀가 접근, 유씨의 가방을 빼앗아 달아났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새벽 3시께 혼자 길을 걷던 40대 한인남성이 20대 히스패닉 강도에게 구타당한 뒤 지갑과 셀룰러 폰을 강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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