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라비스타시가 할러데이 시즌 공연에서 기독교 그룹 댄스팀을 종교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출연을 금지시켜 소송을 당했다.
‘예수 그리스도 댄스 팀’(Jesus Christ Dancers)은 최근 SD 연방지법에 제출한 소장에서 지난 3일 공연에서 주최측인 시가 공연 팀이 입은 티셔츠가 예수 그리스도 댄스 팀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이를 뒤집어 입을 것을 명한 후 공연에 특정 종교 메시지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이들의 공연을 취소시켰다는 것이다.
이 팀의 8~12세의 소녀 단원들은 1시간 이상을 기다린 후 이렇게 거부 통보를 받자 모두 울음을 터뜨렸다. 이날 행사에서 타종교팀이 벌인 공연은 허가를 해 이 종교 문제가 샌디에고 울타리를 넘어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주 시 정부는 이 그룹의 지도교사가 가르치는 온라인 과목의 이름에서 ‘크리스천’이라는 글귀를 삭제했다가 최근 언론들의 질문을 받고 다시 복구시켰다.
지난주 시의회 모임에서 향후 시 행사에서 국가와 종교 문제를 규정한 명확한 규정이 있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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