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잡힌 몸매에 뿅가는 생존본능 탓”
댄스 플로어 위의 춤꾼에게 뭇 여성들이 매혹되는 이유는 `생존 본능’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루트거 대학 연구팀이 과학저널 `네이처’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여성들은 균형 잡힌 몸매를 가진 남성을 멋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자메이카에서 183명의 댄서를 상대로 특수 카메라를 이용해 용모가 아닌 댄서들의 동작만을 촬영했다.
이 필름을 155명에게 보여준 결과 사람들은 대부분 좌우, 상하 균형이 완벽한 댄서들을 ‘멋지다’고 평가했으며 이런 경향은 여성들 사이에서 두드러졌다.
윌리엄 브라운 박사는 네이처 논문에서 여성들은 균형 잡힌 몸매를 선호하도록 프로그램 되어 있고 춤을 잘 추는 사람은 자연 균형 잡힌 몸매를 가진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인기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춤이 구애와 관련이 있다고 최초로 주장한 사람은 찰스 다윈이었다.
이와 관련해 버킹엄 칠터리스 대학의 심리학자 조지 필드먼 박사는 “균형 잡힌 몸매를 가진 남자는 더 빨리 달릴 수 있고 사냥감을 정확하게 조준할 능력을 가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여성들은 생존 본능에 따라 균형 잡힌 몸매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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