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영어마을’이어
남해군 ‘미국마을’추진
한국 지방도시들이 경제 활성 노력의 하나로 역이민 미국 한인 유치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남도가 ‘영어마을 조성사업’을 시작한데 이어 경남 남해군도 ‘미국마을 조성사업’ 추진을 경남도와 연계시켜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미국마을 조성사업은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려 하는 재미 한인들을 남해에 정착시켜 실질적인 인구 유입 효과에다 고급 민박형 펜션과 주거가 결합된 주택을 지어 지역 경제 활력을 찾기 위해 남해군에서 지난해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경남도의 영어마을 조성사업은 거창지역에 영어교육기반을 강화하려 국·도·군비등으로 원어민 교원과 강사등을 채용하고 영어마을을 조성하게 된다.
결국 영어마을 조성사업이 지역내 영어 교육기반 강화를 위한 것인 만큼 영어로 대화 능력을 갖춘 재미 한인들이 살아 갈 미국마을에 영어마을을 조성하면 원어민을 채용할 필요없이 효과를 배가 시킬수 있다는 것이 군의 분석이다.
미국마을 조성사업은 중앙정부에서 농어촌 살리기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내년 중순께 ‘남해 귀향마을 특구’로 지정되면 착공한 뒤 2008년 개촌되며 현재 총 23가구 중 19명의 재미 한인이 신청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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