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waii
- 사회
가주, 남가주 해안 8년만에
남가주 연안에서 상업용 전복 채취가 다시 허용될 전망이다.
23일 LA타임스는 캘리포니아 어류 및 사냥물 관리위원회가 상업용 전복 채취 다이버들의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이번 주정부 기관의 결정은 꼼꼼한 환경조사 진행 이후 최종 시행될 예정이다. 캘리포니아 정부는 과다한 채취에 따라 연안 서식 전복이 멸종위기에 처했다는 이유로 지난 1997년부터 전복 채취를 금지시켰다.
정부 조치로 생계 수단을 잃었던 전복 채취업계는 옛 경험을 교훈 삼아 친환경적인 전복 채취를 하겠다며 금지조치 해제를 그동안 요구해 왔었다.
입맛을 돋우는 별미인 전복은 암시장에서 개당 1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특히 전복 스테이크를 찾는 미식가들의 수요는 꾸준히 이어졌다.
<김경원 기자>
남가주 연안에서 상업용 전복 채취가 다시 허용될 전망이다.
23일 LA타임스는 캘리포니아 어류 및 사냥물 관리위원회가 상업용 전복 채취 다이버들의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이번 주정부 기관의 결정은 꼼꼼한 환경조사 진행 이후 최종 시행될 예정이다. 캘리포니아 정부는 과다한 채취에 따라 연안 서식 전복이 멸종위기에 처했다는 이유로 지난 1997년부터 전복 채취를 금지시켰다.
정부 조치로 생계 수단을 잃었던 전복 채취업계는 옛 경험을 교훈 삼아 친환경적인 전복 채취를 하겠다며 금지조치 해제를 그동안 요구해 왔었다.
입맛을 돋우는 별미인 전복은 암시장에서 개당 1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특히 전복 스테이크를 찾는 미식가들의 수요는 꾸준히 이어졌다.
<김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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