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연휴가 시작된 23일 LAX에 휴가길에 오른 여행객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신효섭 기자>
AAA 안전수칙 강조
크리스마스 연휴가 시작된 이번 주말 공항과 도로는 휴가 길에 오른 여행객들로 큰 혼잡이 예상된다.
자동차협회(AAA)는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에 지난해 보다 1.7%가 증가한 5,100만명 이상이 자동차로 여행을 떠날 것으로 전망했으며 교통안전청(TSA)은 약 900만명이 비행기 여행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LA국제공항(LAX)측도 이번 연말에만 약 290만명의 여행객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LAX 관계자는 공항 이용객들에게 ▲공항으로 출발 전 탑승할 항공편 운항일정을 재확인하고 ▲큰 선물이나 상자는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포장하지 말며 ▲기내 반입용 짐만 있을 경우 인터넷을 통해 탑승 티켓을 미리 받아올 것 등을 당부했다.
AAA도 자동차 여행객들은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기 전 최소 6시간 숙면을 취하고 ▲졸음운전의 기미가 있으면 운전자를 바꾸며 ▲피곤할 때는 안전한 장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두세 시간 간격으로 차를 세운 후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피로를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인 여행업체들은 23일 뒤늦게 여행을 결정한 한인들의 문의전화로 하루종일 바쁜 시간을 보냈다.
<홍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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