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waii
- 한인사회
성탄절 연휴기간 베이지역 연안에서 발생한 온풍기류로 인해 북가주 전역에 걸쳐 고온 기록들이 갱신되는 이변이 발생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였던 24일(토) 산호세의 기온은 69도를 기록, 지난 1967년 67도의 기록을 뛰어넘었888으며 오클랜드는 68도로 지난해 같은 기간 62도의 기록을 갱신했다.
또 길로이와 살리나스는 75도를 기록, 1999년 66도였던 기록을 훨씬 상회했다. 몬트레이 내셔널 기상국에 따르면 이같은 기온분포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이번 주 내내 지속돼 50도대 후반에서 60도대 초반을 기록, 예년에 비해 비교적 따스한 기온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기상국은 그러나 26일(화) 밤에 예상되는 폭우를 비롯해 이번 주에도 비는 지속적으로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김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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