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퍼레이션 팟홀’14주만에 끝나
비아라이고사 시장 수리 시범도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시장이 각별한 관심을 보였던 시내 전역 도로면 패인 구멍 메우기 공사가 14주 만인 27일 종결됐다.
‘오퍼레이션 팟홀’(Operation Pothole)이란 거창한 이름까지 써가며 지난 9월 중순부터 시작된 도로 공사기간 동안 8만172개의 도로면 구멍이 수리됐다.
폭우에 도로 아스팔트 군데군데가 쓸려 내려가며 파인 구멍인 팟홀은 주행 중인 차량의 타이어 펑크는 물론 교통사고까지 유발하는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날 8만172번째 ‘팟홀’을 직접 수리하는 시범을 보인 비아라이고사 시장은 “목표는 3만5,000개 수리였지만 도로서비스국의 열성으로 8만개가 넘는 팟홀을 메울 수가 있었다”고 말했다.
시 자료에 따르면 팟홀 공사가 가장 많이 진행된 곳은 이스트 LA. 2만7,742개의 팟홀이 메워졌다. 도로면 보수공사가 가장 적게 실시된 곳은 한인타운이 포함된 센트럴 LA(6,479개)와 하버(4,516개)지역으로 나타났다.
<김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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