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잡는 보수 역할 지향

“한인타운의 건전한 보수세력이 되겠습니다”
모국을 사랑하는 모임(모사모, 회장 제이슨 장)이 지난달 24일 창립모임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모사모는 한국의 정치 경제적 상황을 걱정하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대안을 제시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하기 위해 조직된 모임으로 뜻을 같이하는 남가주의 각계인사 100여명이 참여한다.
제이슨 장 회장은 “아직 정관을 구성하는 상황이라 단체의 운영방향이 완전히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전하고 “단체의 정치적 입장을 꼭 밝히자면 발전적 보수세력”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장 회장은 “사회적 분위기가 보수세력에게 적극적인 활동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히고 “사회의 균형을 잡는 무게추 역할을 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모사모는 앞으로 LA한인사회는 물론 한국의 정치적 사안에 대해서도 단체의 입장을 표명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며 명사초청 강연회, 학술대회 등을 개최해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