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9,766명
국가별 9위 집계
지난 2004년 미국 영주권을 취득한 한국인들의 44%는 취업을 통해 받은 것으로 나타나 가족 초청 중심의 이민패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취업을 통한 영주권 취득 한국인 수는 외국인중 4위로 집계됐고 가족 초청 및 취업을 모두 포함한 전체 영주권 취득자 수에서는 9위를 기록했다.
연방의회조사국(CRS)이 최근 발표한 ‘미 영주권에 대한 이민정책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4회계년도 한해 동안 영주권을 취득한 94만6,142명을 각 출신국가 별로 분석한 결과 한국인은 1만9,766명으로 나타나 멕시코(17만5,000), 인디아(7만), 필리핀(5만7,000), 중국(5만1,000), 베트남(3만1,000), 도미니카(3만), 엘살바도르(2만9,000), 쿠바(2만)에 이어 9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영주권 취득 한국인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취업이민 영주권 취득자’가 8,602명으로 가장 많았고 ‘가족초청’영주권 취득자는 2,474명으로 12.5%에 불과했으며 ‘시민권자의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의 영주권 취득은 8,602명으로 43.5%를 차지했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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