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와 LA 갤럭시가 2월9일 홈디포센터에서 열리는 한국 월드컵 대표팀과 갤럭시 간의 평가전 입장권을 9일 하루에 한해 할인 판매한다.
한국일보와 갤럭시 구단은 오는 9일(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리아타운 갤러리아와 코리아타운 플라자 내 한국일보 홍보센터, 한국일보 오렌지카운티 지국 등 세 군데에서 2월8일(수) 저녁 8시 홈디포센터에서 열리는 한국 대표팀과 갤럭시와의 경기 입장권을 1장당 5달러씩 할인 판매키로 했다.
한국일보와 갤럭시 구단은 9일 하루 한정 할인 판매가 끝난 뒤 10일부터 LA와 오렌지카운티 15개 예매처에서 일제히 입장권을 판매한다. 갤럭시와의 경기 입장권 정규가격은 25, 35, 50, 60, 75달러이다.
이번 평가전에는 ‘아시아의 별’ 박주영을 비롯해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를 일궈낸 이운재, 김남일, 송종국, 이천수, 최진철, 그리고 한국과 일본 프로무대에서 활약 중인 이동국, 최태욱, 조재진, 정경호, 김동진, 김두현 등이 출전, 월드컵 본선을 방불케 하는 접전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대표팀은 2월2일 LA에 도착, 4일 미국 대표팀과 비공개 연습경기를 가진 뒤 8일에는 갤럭시, 11일에는 코스타리카(오클랜드), 15일에는 멕시코 국가대표팀과 평가전을 갖는다. 한국일보는 한국 대표팀의 평가전들을 한인 언론사로는 유일하게 공식 후원·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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