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데일 지역 빈집털이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글렌데일 경찰국은 지난 4일 헤더리지 로드에 위치한 한인 가정에 도둑이 들어 4,000달러 상당의 보석과 시계를 훔쳐갔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 L모(44)씨는 이날 오전 외출했다가 오후 늦게 귀가했을 때 차고와 부엌의 미닫이 유리문이 열려 있었으며 누군가 집안을 뒤진 흔적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차고와 부엌문을 통해 집안을 침입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중이다. <홍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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