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11일 한국국가대표축구팀과 코스타리카대표팀 평가전이 열리게 되는 오클랜드 콜러시움경기장 사용계약이 체결됐다.
9일 오후 2시 강승태 본보부사장과 스카이커뮤니케이션의 김성용부사장, 인터아메리카사의 휴고 반디부사장, 콜러시움경기장의 마크 카프만매니져와 콜러시움경기장에서 만나 필드로 직접내려가 잔디상태를 점검하고 탈의실, 프레스룸, VIP룸등을 둘러본 뒤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주차문제, 안전문제, TV카메라배치, 보도진의 인터넷사용, 매점운영 등 세부사항에 대해 논의하며 경기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본보와 스카이커뮤니케이션이 이번 경기를 총괄지휘하며 인터아메리카사는 코스타리카측의 일정과 히스패닉커뮤니티의 홍보를 담당한다.
1993년 설립된 스카이커뮤니케이션은 그동안 각종 국제경기를 주관했으며 인터아메리카사는 골드컵대회등 중남미 스포츠프로모션전문회사이다.
마크 카프만 콜러시움경기장매니져는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이 콜러시움에서 경기를 갖게 되어 영광”이라며 “최고의 경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전은 한국과 코스타리카에 위성으로 TV중계될 예정이다. <고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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