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오픈 태권도 챔피언십을 주최하는 이정렬 더 마샬웨이 관장(왼쪽)과 파워오브 아츠 최영규 사범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 마샬웨이 도장 주최 퍼시픽 오픈 21일 개막
본보가 후원하는 퍼시픽 오픈 태권도 챔피언십이 21일 오전 8시 칼스테이트 대학교(5151 State University Dr) 체육관에서 열린다.
더 마샬웨이 도장(3115 N. Foothill Blvd., La Cresenta)주최의 대회에는 총 600여명의 태권소년 소녀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이정렬 관장은 “태권도의 세계화를 위해 대회를 연지 벌써 6년째”라며 “태권도인이 나날이 늘어가는 것을 보면 우리 무술의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 관장은 “퍼시픽 오픈은 어린 청소년들을 위한 대회”라고 전하고 “캘리포니아주에 미주 태권도장의 3분의 2가 밀집해있는 만큼 전문 태권도인을 위한 수준 높은 대회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이 관장은 한국, 미국, 멕시코 등 각국의 태권도 고수들을 초청, 수준 높은 유단자 대회를 기획 중이다.
그는 “요즘 격투 스포츠가 각광받고 있으나 지나치게 폭력적인 경향이 있다”며 “유단자들간의 대회가 성사된다면 격렬하고 화려하면서도 신사적이고 깨끗한 격투스포츠 볼거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품세와 겨루기 두 종목으로 나뉘어 열린다. 특히 겨루기는 패자부활전 제도를 도입해 참가자들이 좀더 많은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체급별 우승 유단자간 통합 챔피언전도 열린다.
대회 수준을 높이려고 한국 소년체전 우승자와 프로 태권도 선수가 포함된 15명의 선수단 및 심판진을까지 초청된다.
체급별 품세 및 겨루기 개인전 우승자에게는 우승 트로피가 수여되며 단체전 우승팀에게는 우승기가 수여된다.
참가신청은 13일까지 더 마샬웨이 도장(818-353-415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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