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Shaw) 통신은 11일부터 밴쿠버 지역에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인터넷의 기반이 되는 디지털 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로워 메인랜드 인터넷 이용자들은 한 층 더 고속의 통신망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쇼 측은 10일 이와 관련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지만, 회사측은 지난해 10월 빅토리아에서 시험 가동한 이후 BC에서 서비스를 개시하게 됐다. 이 같은 서비스는 지역 통신망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북미지역 어디서나 무제한 장거리 전화와 음성메시지도 가능하게 된다.
쇼의 폰 패키지는 쇼에서 제공하는 다른 조건들을 포함해서 번들을 이용할 경우, 월 55 달러다.
쇼 측은 통신산업에서 급속히 변형되는 오버 인터넷 프로토콜(VoIP)을 통해서 전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쇼 측은 오는 2008년 말까지 캐나다에서 Voip 가입자는 4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쇼 측은 작년 10월말로 가입자 5만 6000명에게 폰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서부지역의 거대한 통신시장을 놓고 쇼와 텔러스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텔러스 짐 조한슨 대변인은 회사는 밴쿠버에서 쇼와 한판 승부를 위해 완벽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조한슨 대변인은 텔러스는 올해말 밴쿠버에서 자체로 VoIP 서비스와 텔러스 텔레비전 방영을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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