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재향군인회
3월-주민의회 재미체육회
5월-LA한인회 한국 지자체
6월-주지사 예선
줄줄이 대기… 출마예상등 벌써부터 열기
올해 한인사회에서는 각종 선거가 줄지어 열릴 예정이어서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전이 이어질 전망이다.
LA한인사회는 오는 2월 재향군인회 서부지회장(회장 김봉건) 선거를 시작으로 3월에는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의(의장 김남권) 대의원 선거 및 의장 선거가 예정되어 있고, 3월말께 전미주 한인 체육회를 대표하는 재미대한체육회장(회장 김남권) 선거가 체육인들의 초미의 관심속에 진행된다. 이어 5월 13일에는 한인사회 최대의 선거인 LA한인회장 선거가 직접 선거로 치뤄진다.
재향군인회 서부지회장(회장 김봉건) 선거의 경우 현 회장인 김봉건씨의 강력한 고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재출마가 유력시되고 있는 가운데 이수복 전 육군동지회장의 출마가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17명의 대의원 교체선거와 함께 의장이 선출되는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의장 김남권)는 현 의장의 반대파들이 대거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며 의장선출도 1기때 못지 않은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대한체육회가 해외동포들의 전국체전 참가비를 일부 지원하기로 하고 해외체육회장의 종목별체육회에 대한 권한을 크게 강화해 위상이 크게 높아진 재미대한체육회(회장 김남권) 회장 선거 역시 큰 관심사.
한인회장 출마를 굳힌 현 김 회장 후임으로는 LA에서 양복점을 운영하고 있는 임모씨가 현 회장의 지지를 받아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시카코 지회의 모 인사도 선거 출마에 의욕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미 뜨거운 열전에 돌입한 LA한인회장 선거전도 갈수록 뜨거운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 회장을 포함해 4명의 후보가 출마결심을 굳혔거나 재출마를 고려중인 가운데 각 후보진영의 선거 사무소 개소가 이달 중순부터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거는 특히 현 회장이 재출마를 확정할 경우 지난 25대와 26대 선거당시의 정관개정 합법성 논란이 재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밖에 오는 5월 31일로 예정된 한국의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와 6월 예정된 캘리포니아주 선거(Primary)열기까지 더해져 2006년 상반기 내내 한인사회는 뜨거운 선거열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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