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한된 소득과 재산소유자도 가입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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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메디케어 ‘파트 D’ 처방약 보험플랜에 대한 한인들의 높은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4일 산호세 한미봉사회(관장 심영임)에서 열린 본보 주최 메디케어 설명회에는 250여명의 한인들이 참가해 새로운 플랜에 대한 궁금증을 강연과 개별상담으로 풀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주강사인 이미영(SSA) 소셜워커 이외에 스티븐 김씨(SSA), 박창형 AARP 가주 아시안 커뮤니티 대표, 벤 그린 SSA 마운틴뷰 사무소 매니저, 로이 이토(HICAP)씨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
설명회에서 메디케어와 메디칼(Medi-Cal)을 보유, 자동으로 새로운 메디케어 파트 D 수혜자격을 획득한 사람들은 물론 제한된 소득과 재산을 갖고 있는 노인들의 문의가 쇄도했다.
이미영씨는 “연소득이 1만3,355달러(부부합계 1만9,245달러) 이하이고 집과 자동차를 제외한 재산이 1만1,500달러(부부일 경우 2만3천달러) 미만일 경우 추가지원 수혜자격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보다 소득이 다소 높은 참가자들은 AARP(미 은퇴자협회)를 비롯한 의료보험기관들이 제공하는 추가 보험플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메디케어와 메디칼을 보유중인 한인중 이날까지 새로운 파트 D 보험증을 우편으로 받지 못한 한인들을 위해 이미영 소셜워커는 진행사항을 추후 확인해주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참가자들은 신상정보를 기록해 이미영씨에게 전달했다.
북가주 5대도시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는 메디케어 처방약플랜 설명회는 오는 21일(토)은 새크라멘토 교육문화회관, 그리고 28일(토)은 몬트레이 침례교회 등으로 계속된다.
<한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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