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발의안’ 6월 찬반투표
캘리포니아 내 거주 4세 이하 모든 아동들에게 무료 프리스쿨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발의안 ‘Preschool for All’이 오는 6월 선거에서 주민들의 찬반 투표에 부쳐지게된다.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의 감독 랍 라이너가 주도하는 발의안은 25% 정도의 제한된 가주 내 아동들만이 프리스쿨에 출석하고 있는 실정을 전환시키는 목적으로 제안됐다.
발의안은 의무교육이 시작점인 유치원 출석 1년 전 연령의 가주 내 모든 아동들이 무료로 프리스쿨에 출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현존하는 프리스쿨 시설 개선 및 교사질 향상은 물론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새로운 프리스쿨을 대거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가주 주민들이 발의안에 찬성표를 던질 경우 시행에 필요한 예산은 연 개인 소득 40만달러 또는 연 부부 소득이 80만달러를 초과하는 ‘부자’들의 소득세를 1.7% 인상해 발생하는 세금 수입으로 충당하게 된다.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시장, LA상공회의소 등 많은 정치인들과 기업가 모임 단체들이 발의안을 지지하고 있다.
<김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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