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한인회장후보 후원회(본부장 안국찬)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안국찬 본부장, 김기현 변호사, 앤디 김 후원이사.
김남권·남문기씨도 분주
5월13일로 예정된 28대 LA한인회장 선거 출마 예상자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가장 먼저 출마 채비를 갖추고 있는 후보는 김기현 변호사로 17일 한인타운 윌셔가(3130 Wilshire Bl. #412)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 변호사측의 선거대책 본부장을 맡은 안국찬씨는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필승을 자신하면서 앤디 김(스카이부동산 대표), 임희영(셰퍼드대 이사장), 빈센트 김 변호사, 전기석(호산나 운전학교), 솔로몬 김씨, 컨 권(부동산 개발업자), 최태호(한미공화당협회 전회장) 등 이사진 27명을 확정했고 ▲한인타운 유흥업소 제한 ▲한인회 사무국 6일 근무제 ▲노인회관 완공 등 공약 준비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김남권 주민의회 의장측의 움직임도 속도를 더해가고 있다. 이미 25명 내외의 영입이사 명단을 확정한 김 의장측은 오는 25일 핵심참모회의를 거쳐 공식 출마선언과 함께 캠프내 주요인사 명단을 공개할 계획이다. 김 의장측은 주민의회 활동을 통해 파악한 LA시정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인사회의 절실한 문제해결에 초점을 맞춰 공약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문기 뉴스타부동산 대표측은 선거 승리를 확신하는 분위기다.
남 대표의 한 측근은 모든 선거 준비가 끝났다며 이미 뉴스타 부동산의 조직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임을 감추지 않았다. 이 측근은 이미 4년 전부터 부동산학교 학생들을 상대로한 유권자 확보가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어 당선표 확보는 무난하다고 자신했다. 뉴스타 부동산측은 본사 건물 전체가 지난 해부터 이미 선거체제라고 밝혔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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