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는 정기 이사회를 갖고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영대 한인회장이 선관위 구성을 발표하고 있다.
위원장에 윤성원 목사, 조만간 선거 세칙 공고
아직 출마자 없어
차기 한인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OC 한인회는 본격적인 선거 준비 체제에 돌입했다.
한인회(회장 안영대)는 지난 13일 저녁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선거관리위원장에 윤성원 목사(OC 한인목사회 전 회장)를 선임하고 선관위원으로 외부인사 중에서는 추원호, 노명수, 정찬문, 오세붕, 진병구, 심상우씨, 현직 한인회 이사 중에서는 송동진, 주광옥, 최기숙씨 등 9명을 뽑았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9일 저녁 한인회 사무실에서 선관위원들의 첫 모임을 가질 예정으로 이 자리에서 입후보자 등록 접수를 비롯해 선거시행에 따른 세부적인 사항들을 논의할 계획이다.
윤성원 선관위원장은 “경선이 되면 정직하고 공정하게 선거를 치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선관위원들이 논의해 조만간 구체적인 선거 스케줄을 확정해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선관위는 구성됐지만 공개적으로 출마의사를 밝힌 한인은 아직까지 없다. 한인회 관계자들은 선관위에서 공식적으로 입후보자 등록 공고를 하면 출마자들의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 한인회장의 임기는 4월1일부터 시작되며, 선관위에서는 입후보자들의 등록을 받아 3월10일 이전까지는 회장 선거를 치러야 한다. 안영대 회장은 “현재까지 출마의사를 밝힌 한인 인사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한인회는 지난 13일 저녁에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업무 및 재무 보고와 함께 OC 한인이민사 출판에 따른 진척사항 보고회를 가졌다. 한인회에 따르면 17일 현재 5만여달러의 출판 기금이 답지했다.
윤성원 선관위원장.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