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웨이에서 과속운전을 하던 한인여성이 전복사고를 일으켜 현장에서 사망했다. 가주 고속도로 순찰대(CHP)에 따르면 19일 오후 2시께 섀론 평 안(58·어바인)씨가 91년형 머세데스 벤츠 승용차를 몰고 오렌지시내 261번 유로도로 남쪽방향으로 80마일 속도로 달리던 도중 산티아고 로드 근처에서 차가 오른쪽 갓길 쪽으로 구르며 뒤집어졌다. 안씨의 승용차는 30여피트 가량 하늘로 치솟은 뒤 전복됐다. 안씨는 사고당시 안전벨트를 매고 있었으나 충격으로 인해 사망했다고 CHP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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