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쓰나미가 북가주를 덮쳤다.
2월 11일 오클랜드 콜리시움에서 벌어지는 한국월드컵대표팀과 코스타리카대표팀의 평가전 특별할인 판매일인 19일 하루동안 5,900여장이 팔리며 북가주한인들의 뜨거운 축구열기를 실감케했다.
S석 50달러와 일반석 30달러의 입장권(알라메다 세금포함)을 이 날 하루만 10달러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이용, 진도아메리카와 실리콘밸리 상공회의소, UC데이비스한인학생회 등 각종 단체와 종교계에서의 단체구입이 잇달았다
19일 하루동안 한국일보 오클랜드 본사와 실리콘밸리 지국, 샌프란시스코, 몬트레이 및 새크라멘토 지역에서 총 5855장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오클랜드 2,438장, 산호세 1,973장, 샌프란시스코 914장, 새크라멘토 290장, 몬트레이 240장이 판매됐다.
특별할인입장권은 제한된 수량 1,500장만이 준비됐으나 뜨거운 북가주한인들의 축구열기에 동참하기 위해 본보는 주최측인 웅진코웨이와 주관사인 스카이콤의 동의를 얻어 이 날 구입한 모든 한인들에게 할인된 가격의 입장권을 제공했다.
입장권 특별할인은 19일 하루만 실시됐으며 23일(월)부터 각지역 30여 예매처를 통해 일제히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같은 일정은 티켓오피스의 사정에 따라 바뀔수도 있다.
지정좌석인 R석은 80달러로 오클랜드 본사와 실리콘밸리지국을 통해서만 판매되며 S석(50달러)과 일반석(30달러), 어린이석(5세-11세, 15달러)은 선착순으로 좌석에 앉게된다.
주의할 점은 어린이가 R석이나 S석에 앉고 싶을 경우 반드시 R석이나 S석 입장권을 구입해야 하며 일반석에 한해서만 10명이상 단체구입시 10%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고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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