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에서 가장 큰 부동산 소유회사로 뉴포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어바인 컴퍼니’가 최근 ‘어바인 센터 타워스’(본 카만 애비뉴 & 미켈슨 드라이브)를 구입했다고 OC 레지스터지가 20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어바인 컴퍼니사는 90만스퀘어피트의 상업용 고층 빌딩을 필라델피아의 ‘시그나’사와 시카고의 ‘트랜스웨스턴 인베스먼트’사로부터 구입했으며, 구체적인 구입가격은 밝히지 않고 있다. 그러나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 빌딩을 3억2,500만달러에 사들인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어바인 센터 타워스’ 사무실의 93%가 리스된 상태이며, 이 곳에는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메이커 에피코 소프트웨어사, 뉴 센트리 파이낸셜사 등 회사들의 본사가 자리잡고 있다. 제약회사 파이저사도 이 빌딩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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