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주 정부는 영화 및 TV 분야에 허용하고 있는 세금 혜택 (tax credit)을 2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캐롤 테일러 주 재무부 장관은 국내 프로덕션업체에는 30%, 국외 프로덕션 업체에는 18%의 세금혜택을 2008년 3월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월의 국내 20%, 국외 11%의 세금혜택 발표에 반발하여 많은 프로덕션 업체들이 보다 나은 세금 혜택을 위해 온타리오 등 타 주로 옮기려는 움직임에 대해 각각 큰 폭으로 인상한 것이어서 업계의 반응이 주목된다.
테일러 장관은 주 정부 경제에 12억불의 경제효과와 1억2천만불의 주 정부 세원에 해당하는 영화 산업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주 정부에게도 매우 중요한 산업분야임을 재차 강조했다.
영화업계에서는 이를 환영하고 있다. 라이온스 게이트 스튜디오의 사장 겸 BC 주 영화 프로덕션협회 회장인 피터 라이치 씨는, 이는 매우 놀랍고 긍정적인 소식이며, 우리는 매우 고무되었다고 말했다. 이는 또한 시기적으로도 매우 적절한 것이어서 현재 진행중인 노동조합과의 임금협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