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클랜드 박물관
아시아각국의 민속공연과 토속음식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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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베이지역 아시안커뮤니티의 설날축제가 열린다.
오클랜드 박물관 제임스무어극장과 야외공원에서는 설날인 29일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커뮤니티가 모여 잔치한마당을 펼친다.
낮 12시부터 4시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 중국 경극 화장술, 서예, 염료를 이용한 인도문신 헤나, 떡만들기, 일본 타이코북춤, 중국전통무술 타이치, 베트남 전통악기연주 등 다양한 아시아 각국의 민속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김금옥, 이영민씨가 한국 전통매듭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며 유영진씨가 입체종이접기시범을 보인다.
또 윌리엄 김 태권도 도장에서 태권도시범도 펼칠 예정이다.
모든 행사가 끝나는 오후 4시에는 중국전통용춤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박물관 입장객은 모든 순서를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행사시간 중 아시아각국의 전통음식코너도 마련된다.
박물관 입장료는 성인 8달러, 노인과 학생 5달러, 5세미만 어린이는 무료이다.
문의: 510-238-2200 주소: 1000 Oak Street, Oakland
웹사이트: www.museumca.org
<고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