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주차장 설치
동포재단 내분은 일단락
소송철회·이사영입 합의
한미동포재단이 추진중인 한인회관 개축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별관 건물(937 S. Western Ave.)을 철거해 주차장을 신설하고 현 한인회관 건물을 개축하려하고 있는 한미동포재단이 지난 11일 별관 철거 공사를 시작해 현재 40% 정도의 진척도를 보이고 있다. 25일 현재 별관건물은 지붕 철거가 완료돼 2월 중순께면 철거공사는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재단 측은 철거공사가 완료되면 부지정지 공사를 거쳐 4월께부터 주차장 설치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해 김시면 이사장이 일부 이사에 대한 소송을 제기해 내분 양상을 보였던 재단은 지난 5일 김 이사장이 소송을 철회한 데 이어 지난 13일 김지수 이사가 자진 사퇴하고 김 이사장이 영입 주장을 굽히지 않았던 남문기씨와 서영석씨의 이사 영입이 결정됨에 따라 일단락 되었다.
한편 재단측은 지난 5일 이사회에서 양회직 이사가 2만5,000달러 모금을 약정한 것을 계기로 회관 개축기금 모금활동에 박차를 가해 오는 4월1일에는 대규모 2차 모금행사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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