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채프만대 살몬 홀
꿈나무 피아니스트 브라이언 김(17·엘토로 고교·사진)군이 28일 오후 7시30분 오렌지시에 있는 채프만 대학교 살몬 홀에서 ‘음악교사협회’(Music Teachers’ Association) OC지부 초청 독주회를 갖는다.
이 날 연주회에서 김군은 쇼팽의 야상곡(Op.15, No.1), 베토벤의 소나타(E minor, Op.90), 쇼팽의 스케르쪼(No.3 Op.39), 바흐의 Prelude&Fugue No.5, 바버의 야상곡, 라gm마니노프의 ‘회화적 연습곡’(Op.39 No.1) 등을 독주할 예정이다.
7세 때 피아노를 시작한 김군은 롱비치 모차르트 페스티벌, 사이프레스 칼리지 피아노 경연대회, LA 국제 리스트 경연대회, 사우스웨스턴 유스 뮤직 페스티벌 등을 비롯해 각종 크고 작은 음악경연대회에서 입상했으며, 영 뮤지션스 파운데이션 스칼라십을 받았다.
김군은 또 리처드 닉슨 도서관, OC 퍼포밍 아츠센터, 제7회 월드 피아노 교육학 컨퍼런스, 미션비에호 시 등에서 피아노 독주 무대를 가졌다.
한편 보이스카웃의 최고 영예 ‘실버팜 이글 스카웃’인 김군은 ‘내셔널 보이스카웃 오브 아메리카’로부터 윌리엄 호나데이 어워드 등을 수상했으며, 환경보호단체인 ‘액션 포 네이처’로부터 자연보호의 공로를 인정받아 ‘인터내셔널 영 에코-히로 어워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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