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 한인회(회장 이기철)가 한국문화 전령사로서의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롱아일랜드 한인회는 롱아일랜드 대학의 코리아센터의 소장인 지창보 교수, 한인학생회 간부들
과 최근 모임을 갖고 롱아일랜드 주민들에게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계획들
을 논의했다.
이날 롱아일랜드 한인회는 롱아일랜드대 한인학생회와는 협력을 통해 미국에 없는 어린이날을
한인 아이들에게 알리는 한편 기념하기위해 어린이날 주말에 롱아일랜드 대학에서 어린이 사생
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또한 대중적 인기가 있는 각종 한국영화를 롱아일랜드 대학 캠퍼스내의 힐우드 커몬 영화관에
서 상영하는 한국영화제를 개최와 코리아 센터에 한국기와를 올리고 장승을 세우는 등 한국적
인 미를 가꿔 한국문화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밖에도 한인 이민 문화 100년을 알릴 수 있는 자료를 모아 전자문서화해 보관하며 학생들을 동원, 표본지역의 한인가정 방문을 통해 세대조사를 실시해 한인 1,2세들의 미국 적응과정을 조
사, 기록화 하는데 뜻을 모았다.
이기철 회장은 “롱아일랜드 한인회 모임에 롱아일랜드대 한인학생회 대표가 지속적으로 참여할 의사를 보임에 따라 지속해서 이들과의 연결고리를 구축하고 협조관계를 더욱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통해 학생회는 한인회의 도움으로 더욱 활발하게 학생회 활동
을 전개하고 한인회는 부족한 자원봉사자를 확충해 지역사회에 한국의 문화를 알리며 2세들에게는 자부심을 키워주는 한편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높이며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더욱 활발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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