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퀸즈칼리지 콜든센터에서 열리는 제46회 뉴욕한인의 밤 및 제16회 올해의 한인상 수
상식이 격식을 타파한 공연형식의 행사로 진행된다.
뉴욕한인의 밤 행사를 지휘하고 있는 홍경립 행사위원장과 조동인 상임 부회장, 송정훈 부회장
은 6일 본보를 방문, 그 어느 해보다 실속과 내실에 만전을 기한 즐거운 한인의 밤이 될 것이
라고 말했다.
홍 위원장은 “이번 뉴욕한인의 밤은 기존의 자리 수 채우기와 1, 2부 순서를 나눠 진행 했던
다소 딱딱했던 형식에서 벗어나 참석자들이 객석에 앉아 무대에서 진행되는 올해의 한인상 시
상식과 사이사이 펼쳐지는 축하 연주와 공연을 편하게 관람하는 방식으로 지루함이 없고 편안
한 마음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오후 8시부터 시작하
는 이번 행사는 저녁 만찬을 생략해 비용 절감과 시간 낭비를 줄여 참석자들에게 과거 100달러
저녁을 먹기 위해 참석했던 느낌에서 50달러의 기금이 한인회에 보태진다는 느낌이 들 수 있게
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큰 뜻이다”고 말했다.
조동인 상임 부회장도 “참석자들에게는 끝까지 지루 하지 않고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시간 배려와 볼거리를 준비 했으니 많은 한인들이 참여해 격려를 보내주시고 이와 함께
한인사회를 위해 일한 올해의 한인상 수상자들에게 박수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욕한인의 밤 시상식에는 올해의 한인상 외에도 봉사상, 보도상, 공로상 시상식이 마련된다.
축하 연주와 공연에는 뉴저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소프라노 이종미씨가 가수로는 니나 박, 신
윤미, 전언수, 심신씨 등이 출연한다. 문의 전화 뉴욕한인회 212-255-6969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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