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소장 김동석) 한인봉사교육원(SEKA)이 조직 개편을 통해 ‘꼬리안 센터(Corean Center)’로 거듭났다.
지난 11일 뉴욕유권자센터 강당에서 출범식을 가진 ‘꼬리안 센터’는 산하기관으로 ‘한울 풍
물패(회장 강지연)’와 ‘한국학교(전 토요어린이문화학교/ 담당 최수정)’, ‘한뜻열린마당(회
장 허영욱)’을 두고 뿌리교육의 요람이 될 것을 다짐했다.
다니엘 김 ‘꼬리안 센터’ 이사장은 “지난 10년 동안 한인1.5세, 2세들에게 우수한 한국의 문
화와 얼을 가르쳐온 ‘SEKA’가 발전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꼬리안 센터’로 개명, 재출범하
게 됐다. ‘꼬리안 센터’는 앞으로 자녀들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뿌리교육과 이민생활에 꼭
필요한 교육관련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에서 발생하는 각종 불평등
부당사례에 대해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며 센터의 출범을 자축했다.
이어 박재우 이사는 “한인 자녀와 부모들이 영어미숙 등의 이유로 학교에서 겪는 각종 차별을
타파해 나가도록 하겠으며 특히 우리의 우수한 문화를 자녀들에게 전수, 미국사회에 우리의 문
화를 알리는 것은 물론 새로운 미국의 문화 창조에 이바지하는 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
다.
한편 ‘꼬리안 센터’는 ‘퀵북 프로그램’, ‘법률상식 및 상담’, ‘건강’ 세미나 등을 정기
적으로 개최, 이민자들에 필요한 전문 교육기관으로 발돋움 할 예정이다.
‘꼬리안 센터’는 이날 김지나 씨를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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