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간 3회에 걸친 여성경제교실 수료자.
크레딧 관리·효과적 절세유용한 정보 제공
제1회 SD 여성경제교실의 마지막 세번째 강좌가 15일 박창근 공인회계사의 ‘절세 전략’, 케티 김 융자브로커의 ‘융자와 크레딧 관리’라는 주제로 열렸다.
SD 여성경제인협회(회장 조순길) 주최, 본보 SD지국 주관, 프루덴셜 파이낸셜 후원으로 열린 이번 경제교실은 참석자들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이끌어내 올 후반기에 2회 교실을 계획하고 있다.
수료증을 받은 1회 수강생들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미국생활에 필요한 경제에 관한 기본과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산지식을 얻어 앞으로 모임을 조직, 정기적으로 만나 상호 유익한 정보를 교환하기로 했다.
다음은 이번 강의 주요내용.
◆절세 전략(박창근 공인회계사)
세금과 관련, 한인들은 기록을 보관하는데 소홀하다. 감사가 나왔을 때 입증책임은 납세자에게 있으므로 중요한 자료를 종류별로 안전한 곳에서 보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한번 감사를 당하면 기록에 올라가 계속 당할 위험이 있으니 평소에 규칙대로 정상적인 세금보고를 하는 것이 좋다. 20년간 실무에서 얻은 교훈은 세금을 적게 내려고 편법을 사용하는 사람보다 교과서식으로 따르는 사람의 비즈니스가 더 성장한다는 것이다.
개인 세금보고의 경우 세금 공제보다 크레딧을 받는 것이 더 실질적이어서 평소 CPA와 자주 상담하여 미리미리 절세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큰 규모의 부동산 구입시도 미리 전문가와 상의하면 세제상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 이를 놓치는 안타까운 경우도 있다.
◆케티 김(융자 브로커)
융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크레딧 점수다. 주택을 구입할 때나 재융자를 받을 때 이자율이 크레딧 점수에 따라 5% 이상 차이 나는 경우가 있어 월 페이먼트에 상당한 차이가 난다.
크레딧 점수는 최소 680점 이상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국 사람은 성과 이름이 비슷한 경우가 많아 타인의 좋지 않은 기록이 본인에게 올라가는 경우가 있으니 1년에 한번씩 점검해야 한다.
크레딧은 점수 상승과 하락 요인을 잘 알고 관리해야 한다. 간단히 플러스가 되는 예를 들면 개스 카드 요금 청구서가 왔을 때 내야 할 돈보다 더 많이 내서 신용을 얻는 것이다. 하락의 경우 가장 타격이 심한 것은 주택 모기지 페이먼트가 체납되는 것이니 자동 페이먼트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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