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가격 소폭 상승, 거래량도 17%나 하락
지난 1월 샌디에고카운티 모든 주택의 중간가격이 지난해 동기와 비교 2.5% 상승률에 그쳐 주택시장이 계속해서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1월의 2.5% 상승률은 지난해 8월 이후 연 대비 상승폭 중 최하다. 거래량도 총 2,763건으로 거의 17%나 하락했다.
데이터퀵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특히 지난 달 신규주택 가격이 월별 비교시 데이터퀵이 통계를 시작한 이래 최대 하락폭을 보였다.
새 집 가격의 급락으로 전체 주택 중간가격은 49만달러로 지난해 12월보다 2만6,000달러가 낮아졌고 최고였던 11월과 비교 2만8,000달러나 하락했다. 새 집 중간가격은 43만5,000달러로 지난해 12월보다 무려 10만4,500달러나 수직 하락했고 지난해 동기보다는 2만2,000달러가 내렸다.
전문가들은 건축업자들이 새해 1월 새집 둔화 현상을 예견하고 미리 12월에 매매를 서둘러 마무리 진 것 등에서 그 이유를 찾고 있다.
지난 달 기존 단독 주택 중간가격은 53만 달러로 지난해 12월과 비교, 2만달러가 하락했으나 1년 전 보다 여전히 4.6%가 상승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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