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아메리칸 시민활동연대(KALCA 사무총장 박태효)가 다음달 7일 ‘교육포럼’을 열어 아시안 아메리칸 정치력의 현주소를 진단한다.
‘Asian Americans & Politics: An Insider’s View’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뉴욕 주 민주당 파티 사무총장을 역임한 Chung C. Seto 씨와 샘 윤 보스턴 시의원 캠페인 매니저 Jeremy Liu, 힐러리 클린턴 사무실의 Yekyu C. Kim 씨가 패널로 참석, 아시안 아메리칸의 현실 정치 참여도와 정치력에 대한 주제를 발표한다.
7일 오후 6시30분 맨하탄 599 렉싱턴 AVE(52 & 53 St)에 위치한 ‘Kirkpatrick &Lockhart Nicholson Graham LLP’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아시안계 정치력 신장을 위한 유익한 포럼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태효 사무총장은 “아시안 아메리칸 인구증가에 비해 정치나 공공서비스분야의 진출이 매우 적다. 이를 개선하고자 아시안계 정치력 신장을 위해 여러 활동을 전개한 전문가들을 모시고 아시안계 정치력의 현주소를 진단하는 교육포럼을 마련했다”며 한인들의 많은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KALCA는 올해부터 인턴십 프로그램을 한층 더 강화한다. KALCA는 인턴십 프로그램이 한인 2세들을 정부 요직에 진출 시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이에 대한 홍보와 교육, 인턴 정부기관 확충 등을 주력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KALCA 칼리지 인턴십 프로그램 신청 마감은 다음달 10일이다. 인턴십 프로그램 문의 212-633-2000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