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비계획은 가족들과 함께 미리미리 세워둬야 합니다”
뉴욕시 재난대비국(OEM) 앰버 그린 ‘레디 뉴욕(Ready New York)’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는 2일 뉴욕한인봉사센터(사무국장 손신) 플러싱 경로회관에서 가진 ‘재난대비 웍샵’에서 이같이 밝히고 재난대비를 위해서는 ▲재난 발생 후 가족 집결지 결정(1, 2차)▲탈출 경로 숙지 ▲비상 연락망 구축(시내전화 폭주를 예상 타 지역을 이용한 장거리 통화 등) ▲재난계획서 작성 및 소지 ▲피난훈련 등이 필요하며 재난발생에 대비해 비상용 백(Go Bag)과 최소 3일치의 비상용 생필품 키트를 집안에 미리 비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욕한인봉사센터(사무총장 손신)가 미 적십자사의 지원으로 실시하고 있는 ‘9.11 리커버리 프로그램(디렉터 김성규)’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웍샵에서 그린 코디네이터는 대피 시 이용할 비상용 백’에 담아야할 물건 등과 비상용 생필품으로 외부의 도움 없이 최소 3일간 생존할 수 있어야 하는 분량의 비상용 생필품에 관해서도 소개했다.
한편 이날 배포된 뉴욕 시 비상대비 안내서에 따르면 뉴욕시는 미국에서 3번째로 허리케인 피해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자연재난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또한 9.11 테러 이후 지속적으로 테러의 목표가 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도 미리미리 숙지해야 한다.
재난이 발생하면 정부의 지침을 경청, 지시에 따르고 헌혈이나 자원봉사로 복구에 적극 나서야한다. 문의 311 혹은 1-518-457-2299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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