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청소년재단 (회장 하용화 )이 한인 청소년들의 미 주류 사회 진출을 위해 적극 나섰다 .
미주한인청소년재단은 5일 플러싱 대동 연회장에서 창립 13주년 기념 웹사이트 시연회 및 초청 강연회를 열고 앞으로 ‘ 빅브라더 빅시스터’(BBBS) 프로그램, 저명인사 초청 세미나, 직업 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한인 청소년들의 미 주류 사회 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저명인사 초청 세미나의 일환으로 미국 주류사회에서 성공한 한인 1.5세 , 2세 전문인들을 초청해 그들의 전문지식과 성공 노하우 등을 청소년들에게 전달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한인 청소년들의 진로 결정 및 미 주류사회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하기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
미행정부 한인 최고위 임명 공직자인 미 연방노동부 전신애 차관보와 한인 최초 뉴욕주 판사인 뉴욕주 대법원 전경배 판사 , 뉴욕 코넬의대 홍문경 심장내과 주임교수 박사 등이 초청연사로 나선 이날 행사에는 300 여명의 각계각층 한인들이 참석해 한인 청소년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하용화 회장은 지난 13년간 미주한인청소년재단은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청소년들이 미국사회 각 분야로 진출하고 성장하는 것을 도와왔다 며 앞으로 더욱더 노력해 청소년들에게 한국인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확실한 민족관을 갖게 해 미국 사회에서 뛰어난 한국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재단으로 발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 미주한인청소년재단은 엔드류 킴 기념재단의 도움으로 1인 2,000달러씩 총 2명의 한인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 신청서 및 자세한 정보는 미주한인 청소년재단 웹사이트(www.kayfusa.org) 에서 얻을 수 있다.
< 윤재호 기자> jhy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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