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파이오니어 라이온스클럽(회장 한청일) 명예훼손 소송과 관련, 소송을 당한 정병애 후원회측 변호를 맡고 있는 로버트 오틸리 변호사는 소송을 제기한 김일진씨가 지난 2월27일 소송을 취하했다고 밝혔다.
오틸리 변호사는 본보에 보낸 팩스에서 정씨 후원회의 일원으로 소송을 당한 김병목씨가 김일진씨를 상대로 변호사 비용 청구소송(6일)과 라이온스클럽을 상대로 소송기각을 위한 법적 신청(2일)을 제기했다고 덧붙였다.
라이온스와 김일진씨 소송을 담당하고 있는 서자경 변호사는 이와 관련 “라이온스와 김씨 소송을 기각신청을 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는 상대 변호사가 재판지 문제로 불필요하게 이의를 제기하면서 시간을 끌어 우리 의뢰인의 재판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불가피했다”면서 “조만간 재판지를 통합 다시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서 변호사는 재판지와 관련 “라이온스는 SD 다운타운, 김씨의 경우는 북부 카운티의 비스타로 각각 개별적으로 처리했으나 새 소송은 북부 카운티로 통합, 두 사건을 병합하는 것도 검토중이다”고 말했다.
라이온스와 김일진씨는 지난 한인회장 선거와 관련 정병애 후원회측에서 일간지에 낸 광고 내용 중 라이온스와 김씨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이 담겼다며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