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법정소송 관련
한인회 법정사태를 중재하기 위한 한인사회 노력이 다각도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정병애씨는 장양섭씨 변호사에게 협상안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재선거의 주요 걸림돌인 선거관리위원회 구성과 선거일자를 구체적으로 밝혀 장씨측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정씨의 주요 제안은 ▲선관위원은 법원이 인정한 이사 13명중 양측에서 각각 3명을 선정하고 은퇴판사 1명을 참관인으로 둬 3대3으로 문제가 생겼을 때 이를 해결할 수 있게 한다 ▲선거 일은 합의를 본 날짜로 45~60일로 한다 등이다. 장씨는 이에 대해 “이번 소송은 정씨가 한인회를 상대로 한 것이기 때문에 내가 나설 일이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한인회는 이번 법정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한인사회가 참여하는 임시총회를 오는 11일 오후 4시 클레어몬트 소재 라마다인(5550 Kearny Mesa Rd. SD)서 개최한다.
정관에 의하면 임시총회는 회장, 이사회 및 정회원 100명 이상의 요구가 있을 때 회장이 소집할 수 있고 정회원 100명 이상 출석으로 이루어지며 출석회원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상정된 안건을 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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